사진을 하면서
점점 더 난관에 부딪힌다
워낙 사진 인구도 많고
좋은 장비에 출중한 실력가분들이 많다 보니
잘 담은 사진은 마주하기가 쉽다
그래서
이제는 이야기가 있는 사진
나만의 개성을 찾아가는
그런 사진을 요구하는 시대이다
잘 찍은 사진 앞에서는
감동을 하기란 쉽지 않다
그저 기술을 인정할 수 있을 뿐
가슴을 울리는 사진
동감할수 있는 머물고 싶은 사진
그런 사진이 숙제로 남았다
이렇게 누구나 할 수 있는 풍경 사진이 아닌.
2017.7.25/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