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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로.

#24




가을은

얼마간

떠나는 이의 뒷모습처럼

쓸쓸하다.

.

.

.

이제쯤은

쓸쓸함마저도

즐길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러나

그것은

요원한 소망이리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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