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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 題

#308




옷을 벗은 가을 나목이

가을 그림자를 만들었다

 

그 옆의 가을 벤치도 따라

가을  그림자를 만들었다

그림자 옆으로 한사람의 그림자가 

동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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