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無 題 #321 단-미 2018. 2. 2. 09:57 아마도 겨울들어 처음으로 겨울잠을 깨듯 자박자박 산책길을 나섰다 앙상하게 잎을 모두 떨군 나목이 눈에 들어온다 생명의 근원인 뿌리를 흙이 아닌 철제 벽에 내리고 붙어 있다 가슴 아린 장면이다 저 삶이 얼마나 팍팍할까. 누구나의 생은 그렇게 나름의 무게를 등에 지고 살아가는게다. . . . 2018.2.1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단미의 쉼터 ' ♡ 無 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323 (0) 2018.02.10 #322 (0) 2018.02.04 #319 (0) 2018.01.10 #318 (0) 2018.01.08 #317 (0) 2018.01.06 ' ♡ 無 題' Related Articles #323 #322 #319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