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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지는꽃 피는꽃...



제대로 눈맞춤도 하기전에

어느새 꽃비로 안녕을 고하고 있다


그 와중에 메마른 고목에 방긋이 고개를 내민

고운 녀석이 눈에 들어온다


참으로 신비하고

위대한 생명력이고

고귀한 생명이다.


봄이 건네 주는 선물이

이리도 찬란하고

곱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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