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부상은 생각처럼 차도가 쉽지가 않다
그 긴기다림이 허해 잠시나선 둥지앞 바다.
바다물의 드나듬으로 담아내야 하는 기다림의 미학
역시 실패다
해서..
사진은 아무리 부족해도
귀하지 않은것은 없는듯 하다
세월에 기대어
살아가는 어느 어부의 몸짓이
내게는 기다림의 미학을 선물해 주지만
쉽지 않다
다음을 기약해 보자.
.
.
.
2020.3.9/무안에서/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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