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집 촌스런 꽃밭은 온통 차지했던
화초 양귀비가 안녕을 고하고 있다
잡초로 오해를 받아 꽃도 피우기 전에
몽땅 뿌리째 뽑힐 뻔했던 녀석들..ㅎ
올해도 버거운 바닷바람에 채 피기도 전에
말린 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짧은 생을 마감했다
잘 갔다가 내년에 다시 만나자고
그러자고 무언의 약속이 있다고 믿고 있는 단미다.ㅎ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집 촌스런 꽃밭은 온통 차지했던
화초 양귀비가 안녕을 고하고 있다
잡초로 오해를 받아 꽃도 피우기 전에
몽땅 뿌리째 뽑힐 뻔했던 녀석들..ㅎ
올해도 버거운 바닷바람에 채 피기도 전에
말린 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짧은 생을 마감했다
잘 갔다가 내년에 다시 만나자고
그러자고 무언의 약속이 있다고 믿고 있는 단미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