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보고인 서해 바다
사시사철 나만 부지런하면
먹을 거 걱정 없다는 동네 어르신들의 덕담도
이 몸에게 무용지물..
그저 바라만 보는 바다로 머물고 있는
물이 드나들며 그려내는
바다 그림이 가슴에 들어오는 날이 있다
바로 이날이 그날이었다
보이는 만큼의 표현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오늘의 바다였다고
기억해 주고 싶었다.
'♡ 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자도엔 그녀가 있었다.. (0) | 2021.05.28 |
---|---|
멀리 혹은 가까이... (0) | 2021.05.09 |
감태가 있는 바다.. (0) | 2021.03.10 |
엄마의 바다. (0) | 2021.02.27 |
겨울 바다에 가는것은.. (0) | 2021.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