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물감을 풀고
누가 붓을 들었을까..
오월의 그것과
어울리지 않게
바람은 선들선들..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는 하늘은
내 시야를 잡아맸다..
맑고 선명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오월의 하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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