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연이 그린그림

누가 물감을 ..

 

누가 물감을 풀고

누가 붓을 들었을까..

 

오월의 그것과

어울리지 않게

바람은 선들선들..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는 하늘은

내 시야를 잡아맸다..

 

 

맑고 선명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오월의 하늘이다..

'♡ 자연이 그린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흔들리는것은 내 마음이다..  (0) 2021.08.18
산공기가 그리운날...  (0) 2021.08.17
백설화가 피던날...  (0) 2021.03.03
아침에 눈을떠보니...  (0) 2021.01.18
작은 교회당...  (0) 202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