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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이 그린그림

산공기가 그리운날...

모처럼 나선 여행길

지인의 문 앞은 산그리메와 물안개로

온전한 휴식을 취하라는 듯

그렇게 안온한 아침을 내어 주었다

 

많이도 찾아들었고

많이도 그리워했던

산 공기를 모처럼 마주했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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