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던 원하지 않던 우리는 장수시대에 살고 있다
건강하지 않은 장수는 그야말로 재앙이니 만큼
제일 큰 화두가 건강한 노후이다.
두 발이 명의라는 어느 분의 말씀도 있고.
아플수록 걸어야 하다는 뼈 아픈 충언도 있으니
게으름을 피워서는 안 되는데 그도 쉽지 않다.
맑은 날 다 놔두고 모처럼 나선길
자욱한 안개는 내 시야를 잡아매고
걸으며 바라보며. 그렇게 안개비 속에
카메라의 부재를 아쉬워한 시간이다
카메라를 동반한 운동길은
카메라가 주가 되니
손폰만을 친구 하려 하는데
기어이 이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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