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쏜 살같다는 말이 이즈음 같이 실감 날수가 없다 꽃잔치가 엊그제더니 어느새 초록이 한창이다 나이 만큼 세월의 속도가 다르다 했던가 내인생은 어디쯤에 와 있는걸까 내게 허락된 봄날이 몇번일지 그 봄날을 만끽할수 자유가 나에게 얼마나 주어질지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봄날 일상에 임하다 문득 가슴에 바람이 일어 심통이 발하는 시간에 끄적여 본다 이렇게 십이년의 봄날은 내게서 멀어져 가나보다 2012.5.12일/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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