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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혹은 창

#65

 

 

머지 않은 섬마을을

오가는이들의

징검다리 역활을 해주는곳

 

떠나는이는

새론

여행지의 기대감으로

 

돌아오는 이는

가슴에 켜켜이 새긴 추억으로

연분홍 봄빛 가슴을 안고 돌아올

그래서 눈길이 가는 곳이였다

 

그러나 때론

쓸쓸한 회색빛

가슴도 그곳엔 있으리라...

 

2013.3.15/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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