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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山寺의 향기

화엄사에 다녀왔습니다...

 

 

 

 

 

 

 

 

 

 

 

 

 

 

 

 

 

 

세월 참 빠르다

좀더 넓은 세상을 보고 견문을 넓혀 오라는 기대하에

봉사라는 이름으로 일년동안의 여정으로 떠났던

큰아이가 일년이라는 기간을 마치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기대치 만큼의 성장이 아니여서

쓴소리로 서운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타국에서 떨어져 있던 아이가 마음에 걸려 함께 나선 여행길

 

수령이 400년이 넘었다고 하는

화엄사 흑매의 자태는 나의마음을

온전히 빼앗아 버렸다

 

오락가락 하는 비에  이른 아침 시간인데도

아름다운 흑매를 담기 위한 분들이 얼마나 많으신지

이몸은 뒷전에서 몇컷

 

그래도

그 아름다운 자태가 내 마음에 남았으니

그로 될일이다...

 

 

2013.4.5/화엄사에서/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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