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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 題

#137

 

 

 

시간.

흐름.

어찌 보면

무서운 흐름이다

 

이렇게

철마를 사그러 들게 할 만큼.총탄에 짓기 우고

세월에 낡아진

멈춰진 철마.

 

정원이가

바라본 임진각의 초상이었다.

 

2015.6.9/임진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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