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잎 #67 단-미 2015. 9. 22. 20:38 내가 살아보니까,내가 살아 보니까 사람들은 남의 삶에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다.그래서 남을 쳐다볼 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는다.내가 살아 보니까정말이지 명품 핸드백을 들고 다니든,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그 내용물이란 것이다.내가 살아 보니까 남들의 가치 기준에 따라 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나를 남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시간 낭비고, 그렇게 함으로써 내 가치를 깍아 내리는 바보 같은 짓인 줄 알겠다는 것이다.내가 살아 보니까결국 중요한 것은껍데기가 아니고 알맹이다.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이다.예쁘고 잘 생긴 사람은T.V에서 보거나 거리에서 구경하면 되고 내 실속 차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재미있게 공부해서 실력 쌓고, 진지하게 놀아서 경험 쌓고, 진정으로 남을 대해 덕을 쌓는것이 결국 내 실속이다.내가 살아 보니까내가 주는 친절과 사랑은 밑지는 적이 없다.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는 말이 있다.남의 마음 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것 만큼보장된 투자는 없다. 내가 살아 보니 / (고 장영희님.. 서강대 교수)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단미의 쉼터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 잎' 카테고리의 다른 글 #69 (0) 2015.10.21 #68 (0) 2015.10.17 #66 (0) 2015.09.09 #65.나무처럼. (0) 2015.09.05 #65 (0) 2015.09.02 '♡ 잎' Related Articles #69 #68 #66 #65.나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