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그랬다
쏜 살같은 세월이라고
그 세월의 속도는
나이태를 보태 갈수록
더 하다고..
그렇다
사람은 누구나
한결같이 내가 겪어보지 않은것에 대한
이해는 넓지 못한것 같다
어찌 이리 세월이 빨리 달아나는지
무심한 이내 심정은 아랑곳 없이
세월은 어김없이 정직하다
그 정직함을 등에업고
사월이 우리곁에 찾아왔다
다시 찾아와준 사월
아쉬움이 남지 않게
열심히 살아볼 일이다
다시는 오지않을
내 인생
이천십육년의 사월이니 말이다...
2016.3.30/산책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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