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 #198 단-미 2016. 11. 30. 21:16 바다에 서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쓸쓸하다 코끝에 스치는 비릿한 바다 내음도 쓸쓸하고 뱃머리에 나부끼는 낡은 깃발도 쓸쓸하고 어부가 벗어놓은 주인을 기다리는 하얀 목장갑 마저도 쓸쓸하다. 따라서 내 마음도 쓸쓸하다 바다는 참 쓸쓸하다 어쩌면 그래서 그 바다가 좋은지도 모른다... 2016.11.29 /단미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단미의 쉼터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 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 (0) 2016.12.09 #199 (0) 2016.12.07 #198 (0) 2016.11.28 #206 (0) 2016.08.28 #205 (0) 2016.08.21 '♡ 바다' Related Articles #200 #199 #198 #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