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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잎 ,그리고

운장산에서 만난 얼레지 이야기


"얼레지 "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키는 30㎝ 정도이고 비늘줄기를 가진다.

잎은 2장으로 마주보는 것처럼 달리는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나

주름이 지기도 하며,

잎에 무늬가 생기기도 한다.




4월경 잎 사이에서 나온 꽃자루 위에

보라색 꽃 1송이가 아래를 향해 핀다.

꽃잎은 6장으로 뒤로 젖혀지며,

안쪽에 진한 자주색의 W자형 무늬가 있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지만 암술머리는 3갈래로 나누어진다.

열매는 삭과로 익는다.

봄철에 어린잎을 나물로 먹으며,

초가을에 비늘줄기를 캐서 쪄먹거나 이질·구토 치료에 쓰고 강장제로 사용한다.

 


숲속의 나무그늘에서 자라는데,

나무에 잎이 나오기 전에 꽃이 피었다가

잎이 나올 무렵에 열매를 맺고 죽기 때문에

봄을 알리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사진을 하면서 작은 녀석들과의 눈맞춤도 기쁨이고

모르고 지나치던 것들에 대해 알아가는 기쁨도 크다


내가 사진을 하지 않았더라면

이녀석들의 이름을 어찌 알고

기억해 줄수 있으랴


보기에도 이리 아름다운데

나물로도

약용으로도 가능하다니

참 곱고 아름다운 녀석임에 틀림없다


다음백과에서 옮김/사진 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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