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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 題

#282



발뒤꿈치에

땀이 베도록

올리고 또 올리는 절 속에

어떤 염원을 담고 계셨을까


어머니의

땀에 젖은

발뒤꿈치가

내 가슴을 아리게 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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