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바다 사진이다.
서해 갯벌에 서면.
이 사진을 담아내면서
제목이 떠올랐다
"어디로 가야 하나"
저 배를 바라보며
문득 떠오른 생각이다.
가고자 한다고 가지는 생도 아니고
아니 가고자 한다고 안 갈 수 있는 생도 아니란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이사진을 담아내면서
기다리는 동안 문들 들었던 법률 스님의 가르침이 생각난다.
모든 문제는 내 안에 있다는.
동감하는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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