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모처럼 몸살을 핑계삼아
게으른 아침 시간을 보내고 있다
흰머리가 희끗희끗하도록
이런 아침을 몇 번이나
맞이하고 보냈을까?
아마도 손가락 안에
들 수 있을 만큼이었지 싶다
그렇게 숨 가쁘게 살아낸 삶의 여정에서
느림의 미학이 주는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만끽하는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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