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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꽃보다

사람이 그림이 되는...

어느새 해묵은 추억이 되어버린
우리의 색깔로 하늘하늘 천연빛이 춤을 추던 한켠에

그 빛 만큼이나 수줍은 미소가 아름답던 여인...

 

그렇게

여전히 내 폴더 속에서

웃고 있던 그녀였다.

 

2019.서운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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