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그마한 체구에서
어찌 이리 아름답고 강건한 선을
품어 내는지..
비록 화려하진 않지만
선이 고와 눈맞춤하는 기쁨이
배가 되는 시간이다.
그렇다
새로이 잉태되는 모든것들은
숭고하고 아름답고 경이롭다..
해서 우리는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좋아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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