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은 건강을 우선으로 두자는 생각으로
카메라는 거리를 두기로 마음먹었으나
비 내린 다음날 아침 산책길의 풍광이
나를 사로잡아 버렸다.
그러나 비 갠 다음날의 고움은
이미 사라지고 난 후
무엇이든 기회가 지나고 나면
그렇게 무용지물이되는법..
우리 생에서도
마찬가지 이리라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고
말할 수 있을 때 가슴 따뜻한 말 한마디 더 건네고
따뜻한 눈길, 손길 한 번 더 잡아보자.
어쩌면
그렇게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시간들이 올지도 모를 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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