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잎 돌아가늘길... 단-미 2020. 11. 15. 23:07 낙엽 편지/홍해리 제 무게에 겨워 스스로 몸을 놓고 한없이 가벼움으로 세월을 날리며 돌아가고 있는 한 생의 파편 적막 속으로 지고 있다 가벼이 다 버리고 다 비우고도 한평생이 얼마나 무거웠던가 이제 우주가 고요하다 눈썹 위에 바람이 진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단미의 쉼터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 잎'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연서... (0) 2020.11.23 가을잎.. (0) 2020.11.21 오월이다... (0) 2020.05.03 가시속에서 피어나는꽃... (0) 2020.03.31 새색시 입니다.ㅎ (0) 2020.03.13 '♡ 잎' Related Articles 가을 연서... 가을잎.. 오월이다... 가시속에서 피어나는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