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문 혹은 창

동백과보케가 있는 창가..

사람의 온기라곤 찾아볼 수 없는 창가

그곳의 쓸쓸함을 상쇄시켜주려는 듯

동백이 그림을 그려내고..

 

아름다운 동백은

온기가 사라진 창가의 조연으로 자리했지만

주연보다 아름다운 조연이다

 

붉디붉은 보배로 재 탄생한

동백이 있는 창가다..

'♡ 문 혹은 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린문..  (0) 2021.04.07
봄이 있는 문..  (0) 2021.04.01
쉼이 있는 창가...  (0) 2021.03.13
창문넘어..  (0) 2021.03.11
창문과 달빛.  (0) 2021.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