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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

대명매 향기에 취한날..

 

매사 그렇지만

사진은 언제나 자기만족이라고

홀로 위안을 하지만..

 

좀 더 이야기가 있는

가슴을 울리는 사진을

담아내고 싶은 것이 모든 사진가의 욕심 이리라..

 

사진은 기다림이라 했던가

맘에 드는 이야기가 구성될 때까지.

이론으로 잘 아는 그것이

현장에선 왜 그리 쉽지 않은 숙제인지..

 

그저

대명 매 향기에

취해서 흔들렸다 말하고 싶은 기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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