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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에 사진을..

나목..

나목

         -김재진

 

옷 다 벗어버린 나무를 본다.

마지막 열매마저 새들에게 내준

가지는 부러저 아궁이로 간다.

 

나무처럼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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