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 무심히 마주하는 바다는
어김없이 조금은 깊은 상념으로
나를 이끌고 간다.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언어를
온몸으로 대변하려는 듯
그렇게 거세게 부딪히고 물거품으로
사라지는.
'♡ 바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360 (2) | 2022.04.12 |
---|---|
#359 그 아침바다는... (0) | 2022.03.27 |
탁한바다.. (0) | 2022.03.21 |
오랑대의 아침은... (0) | 2022.03.14 |
물통바위이야기.. (0) | 2022.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