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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358

여행길 무심히 마주하는 바다는

어김없이 조금은 깊은 상념으로

나를 이끌고 간다.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언어를

온몸으로 대변하려는 듯
그렇게 거세게 부딪히고 물거품으로

사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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