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미의 둥지에도
화사한 삼월을 들여야 하는데
아직은 가을과 겨울의 그것들로
채워짐이 아쉽다
향긋한 매화향 대신
겨우내 물기와 육신의 일부를 내어준..
그러나..
왔으니 돌아가는
당연한 과정
그게 누구나의 생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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