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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 251 꽃단지.

봄날은 손가락 사이로
빠르게 빠져나갔네요

따라서 
봄바람에 흩날리던 
봄꽃들의 향기도 함께..

 

건강이 여의치 않아

컴도 멀리한 채 지난 시간들

이제야 조금 힘을 내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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