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어디에서도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꽃
단미의 둥지에도 우후죽숙 피어나더니
어느새 고개를 떨구는 녀석들이
더 많이 눈에 들어온다
나름의 고운 자태를 지녔으나
흔하다는 이유로 그저 무심한
우리이다
이 공간의 취지가
일기장 같은 공간이니 단미가 바라본
사월 봄날의 고움이라고 이렇게 기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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