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에는 군에서 운영하는
무인 카페가 있다
바닷가 캠핑장 내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군민들의 휴식처로도 이용되고 있다
캠핑을 하다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쉼터로
주머니가 가벼운 군민들이
멋진 커피숍 대신
가성비 좋은 커피를 즐기는 호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그렇게 저녁노을 바라보며 호사를 즐기는 시간
"집으로"라는 제목이 떠오르는 따뜻한 풍광이
눈에 들어왔다
해는 저물고 갈 곳이 없다면
얼마나 쓸쓸한 시간이 되겠는가
저렇게 엄마아빠의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오던 저 아이들은
분명 가슴이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다
8월의 저녁노을 보다
더 아름다운 가족의 모습이다.
무안에서/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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