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가 보아줄이 있을까
오월의 석양이 그려낸
보리잎의 아름다운 그림을..
나 여기 있다고
아무리 흔들어도
거기엔 아무도 없었다
마치.
우리네 삶처럼.
지고이고 가는 삶의 무게가 있어도
가볍다고 이겨낼 수 있다고.
오월의 봄바람에 춤추는
보릿대의 춤사위와
눈맞춤한 시간이다
곱게..
나름의 채색과 몸짓으로
익어가는..
이렇게 삶은
각각의 농도로
익어 가는 것임을..
어느 누가 보아줄이 있을까
오월의 석양이 그려낸
보리잎의 아름다운 그림을..
나 여기 있다고
아무리 흔들어도
거기엔 아무도 없었다
마치.
우리네 삶처럼.
지고이고 가는 삶의 무게가 있어도
가볍다고 이겨낼 수 있다고.
오월의 봄바람에 춤추는
보릿대의 춤사위와
눈맞춤한 시간이다
곱게..
나름의 채색과 몸짓으로
익어가는..
이렇게 삶은
각각의 농도로
익어 가는 것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