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 이야기 (58) 썸네일형 리스트형 #24 #23 #22 #20 #19 여름날의 이슬일까 빗물일까 작은 물방울이 모여 가녀린 낙화에 친구가 되어준다. #19 #18 #17 내 너와 벗함에 있어 너무 짧은 시간이어서 더 없이 애틋한 시간이었노라 아주 짧은 찰나의 입맞춤 짦은 동거 그 순간이 이리 아름다웠노라 기억 하리라. #16 #15 #14 #13 사진을 하면서 점점 더 난관에 부딪힌다 워낙 사진 인구도 많고 좋은 장비에 출중한 실력가분들이 많다 보니 잘 담은 사진은 마주하기가 쉽다 그래서 이제는 이야기가 있는 사진 나만의 개성을 찾아가는 그런 사진을 요구하는 시대이다 잘 찍은 사진 앞에서는 감동을 하기란 쉽지 않다 .. #12 도심의 사찰에는 화려한 연꽃의 향연이다 그. 틈사이로 이리 작고 고운 여린 보석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망각하고 만다 연꽃의 화려한 자태에 현혹되어 우리네 삶도 비슷하지 싶다 보이는 곳에 연연해 가려진 곳을 그늘진 곳을 너무 무심하지는 않는지 돌아볼 일이다. 2017.7.25/봉원사에서.. #11 #10 어떤 낙화. 이른 낙화 다른 녀석들은 아직도 개화도 안했는데 이른 낙화였다 그렇게 삶은 저마다의 짐으로 저마다의 색깔로 입혀지고 져간다. . . 17.7.4 /관곡지에서/단미 #9 지는 모습도 고고하게. #8 구름같이 바람같이.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