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유래 없이 어렵다고 한다
그중심의 2012년도 8월 그래도 우리는 일탈을 꿈꾸며
느림의 도시 증도로 떠났다
화도의 여명은 이리 아름다웠으나 한낮의 화도는 뜨거운 기억밖에 없지 싶다
누군가의 민생고 에 도움이 될 장치물이다
치열한 삶의 몸짓이나 우리에겐 아름다움 풍광으로 비춰지고
물이 들고남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는 작은 섬과 배사장 그 이채로움에 나의 눈길을 한참이나 잡아 멨던
8월 한낮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삶의 몸짓은 이어지나니
그 몸짓의 생명력에 한참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에 잠겼다
지도 대교 모습입니다
슬로우 시티 증도의 황혼 풍경이다
흐린 날씨 탓에 붉게 물든 황혼은 꿈으로 끝나고
이렇게 나의 2012이 여름 휴가는 추억으로 남았다
2012.8.25/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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