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와 영흥도 스켓치입니다

 

태풍이 지나간 다음날의 가을 하늘은 이리 고왔다

 

 

드넓은 바닷길의 길잡이를 해주는 오이도의 고마운 등대

우리네 인생길에도 이런 등대불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이도 에서 바라본 송도 신도시 모습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높은 빌딩모습입니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벤치 입니다

왠지 빈의자가 쓸쓸함으로 닥아옵니다

 

 

 

영흥도 갯벌 모습입니다

수많은 미생물의 보고 이겠지요 우리네 삶에서 너무 소중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7일만에 한번  유일하게 주어지는 금쪽같은 휴일

비개인 다음날의 가을 바닷가는 하늘도 곱고 높고 아름다웠습니다

 

2012.9.20일/사진편집/하늘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