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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혹은 창

#62

 

 

안이 환히 들여다 보이는

싸릿문을

철문이 대신하고

 

인기척을 듣고

문을 열고 반겨줄 사람을 대신해

감시 카메라가

그자리를 메우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의 모습이다...

 

 

 

2013.4.12/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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