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가까이 있고
쉽게 누릴수 있는 것에 대한 고마움은
곧잘 잊게 되곤 하는 어리석음을 범한다
도심 근교에도 조용히 바라라볼만한 곳이
많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늘 이런저런 핑계로 먼곳으로의 여행만 꿈꾸게 된다
복잡한 도심에서의 일상을 도피하려
산으로 .자연으로만 갈구 하던 나의 여행길은
건강이 여의치 않으니 자유롭지 못하고..
늘
궁굼하고 가보고 싶었던 인사동
한번 길을 트고 나니 가는 발길이 좀 쉬워졌다
몹시 추웠던 지난 휴일날
몸 전체를 솜으로
털옷으로 두루다 싶이 하고 나선길
기온은 내려갔지만
마음은 따뜻한 하루였던 인사동 나들이길
정원이가 바라본 인사동 스켓치 옮겨 봅니다...
이천십사년 십이월 십육일 /인사동에서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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