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덥던 여름의 중심에 서 있던 팔월도
하루만은 남겨놓았던날
사부작 사부작 부지런한 몸짓으로 나섰던길..
그 몸짓으로 바라본
가을로 향하는 캠퍼스..
젊음의 상징인
대학 캠퍼스를
홀로 걸어보는 느낌도 괜찮은 경험이었다
어느새
빛에도
우리 마음에도 가을은
들어 앉았다...
2016.8.30/성균관대 캠퍼스에서 /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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