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바다가있는풍경

삼월에 바라본 선유도 이야기.














마지막으로 가창오리 모습을

보고자 나섰던 길

아침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들른 곳


삼월의 봄바람은

어찌나 거센지

모래 바람에 눈으로 입으로

마구마구 모래가 들어오던 날.


제대로 카메라를 들수도

담을 수도 없었던 기억이 있다


모든 일은

자연이 도와주지 않으면

불가함을. 그 겸손을 다시 배우게 된 시간이기도 했다.


2017.3.14 /선유도에서/단미



'♡ 바다가있는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월의 조금나루는.  (0) 2017.04.22
무안 바다를 지나며.  (0) 2017.04.13
도리포 의 흐린아침이야기.  (0) 2017.04.09
영금정의 밤과아침이야기.  (0) 2017.03.30
무녀도 이야기.  (0) 2017.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