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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 題

어느 아침...



굽이 굽이 산 그리메가 발아래였던 산사의 아침

그 아침도 어느새 추억으로 남고

십구 년의 시월도 끝을 향하고 있으니.


머지 않은 날

또 한해를 내어주는 우리가 될 것이다

해서 더 소중한 순간이고

매 순간 감사하게 아껴 써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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