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바다
진득한 바닷물이 빠져나간 자리
고귀한 생명 체가
제 나름의 몸짓으로 바쁜 일상이다
가만 들여다보면
그네들의 삶의 소리가 들릴 듯하다
그렇게
작은 생명체와의 눈 맞춤으로 시작한
이천 이십 년 유월의 아침 이야기다...
2020.6.9/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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