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시큰둥하여
산책길이 미끄럽다는 핑계로
날씨가 춥다는 핑계로 칩거에 가까운 생활이다
그래도..
이래선 안된다고
오랜만에 스스로를 다독이며 나선길..
잠시 하는 걷기 운동이
이렇게 다짐하고 독려하며 나설일인가..
나 스스로가 어이상실이다.
그렇게 집안에서 칩거하는 사이
사시사철 푸르름만 보여주던
사철나무는 이렇게 붉디붉은 열매로
존재감 뿜뿜이다..
그렇게
각자의 삶은
또 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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