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고장으로 한의원을 드나든 지
벌써 한 달 이 넘어간다
쾌속한 차도를 바라지만 그도 쉽지 않고..
치료를 위해 이른 아침 나서는 길이 쉽지 않지만
기분 전환을 위해
여인네들이 가장 맛있다는 남이 해주는 밥에
차 한잔의 호사도 가끔 누리는 요즘이다
영광에 위치한 "보리"라는 카페
한때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출입도 불가하다 할 정도로 핫한 곳이었는데
조금은 한가해진 듯 예약없이도 차 한잔이 가능했다
기대가 너무 컸었는지
마침 앞마당의 보리도 수확한 후여서
큼 감흥은 없었지만 잠시 머문 시간의 스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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