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차 한잔의향기

#15 공감선유...

 

 

요즘은 어느 지역을 불문하고

꼭 명승지가 아니어도 나서기만 하면

"쉼" 이 될 수 있는 공간이 참으로 많다.

 

자주 들르는 편은 아니지만
여행의 끝자락 전시 공간이나
공간 자체가 전시장인듯 그렇게

쥔장의 내면을 창작물처럼 꾸며 놓은 공간 한곳쯤은 들르는 편이다.

 

"공감선유 " 이곳도 그런 쪽으로 충분한 곳이었다

구옥과 신옥의 조화로움과 자연의 야산을 이용한 
건물 구조 야외로 이어진 조형물까지..

 

찬 한잔 들고 나서면 한 바퀴 돌아보기에

휠링의 시간으로 여행 끝자락 마무리로

참 좋았던 기억이 있는 곳이다..

 

집이란.

말이란.

외모란.

 

이렇듯 보여주려 하지 않아도
대변해 주는 도구 이거늘 

그런 표현도 자유롭지 못할 때

마음의 허한 바람이 돌곤 한다...

 

 

 

'♡ 차 한잔의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  (7) 2024.10.15
#13 보리  (25) 2023.06.14
사람 향기에 취하고 커피향에취하고....  (0) 2018.05.24
복정동에는.  (0) 2017.06.21
숲속 작은집은.  (0) 2017.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