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이 그리워서 나섰더니
힘든 절기를 피해 갈 수 없었는지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흐드러진 보라빛은 마주 할 수 없었다
어느새 이른 가을을
느끼게 되는 숲속에서의 서성임으로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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