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폰으로 본세상.. (28)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메라의 부재가 아쉬운 시간 시간들... 내 손에 카메라가 없어도 아니 없으니... 놓친 고기가 더 크고 아쉽다 했던가 보여지는 풍광들이 더 귀하고 귀하다.. 겨울 철새들의 삶의 발자욱이 질펀한 서해 바다에 풍광을 그려내고.. 그 수많은 삶의 풍광이 내게 말을 건내 오던 시간 시간들.. 끝내 손폰으로라도 품어와야 했던 겨울 .. 세월의 흔적 삘기사이로... 삘기 풀 사이로 넘겨다본 바다는 그렇게 여전히 침으로 치료받고 있었다. 바다야 너도 많이 아프더냐.... 내 폰에 담긴 설화... 이런저런 이유로 카메라를 들지 못하는 시간들 그렇게 마주한 겨울이 주는 선물. 아름다운 설화다.. 아쉬운 대로 손폰으로 이리저리 그렇게 그날의 설화를 가슴에 담고 폰으로 품어왔다. 지금은 어디론가 사라졌을 그날의 아름다운 설화가 이렇게 추억으로 다시 피어났다. 2019.12.24/단미 링링의 흔적 세상사 녹록지 않음을 진즉 알았지만 역시 여전히 그렇다 그렇게 오매불망 소망하던 배 한 척 남편의 이름으로 품 안에 들였건만 그 소망의 대가는 이런저런 이유로 또 다른 어려움이 동반된다. 바다 한 귀퉁이를 자리한 남편의 소망 불어오는 태풍에 어찌 될까 노심초사 그렇게 흔들리.. 내손에 카메라가 없으니... 카메라는 부재중이고 발금발금 나선길.. 카메라가 없어도 마음은 여전히 피사체를 찾게 되고. 병이다 병이야.ㅎ . . . 생명의 보고. 뜨겁다는 단어로도 부족하고 덥다는 단어는 더 부족했던 한 여름의 중심. 생의 변환점에서 준비하는 과정을 더 버겁게 만들었던 시간들 그래도 나의 일상은 여전한 진행형일수 밖에 없음이다. 마음을 가벼이 가벼이 그렇게 스스로에게 주문을 하며 나섰던 산책길 신선하게 눈에 들어오.. 가을이 머무는 길가에서... 요즘 손이 고장이 나서 병원을 드나들고 있다 몸은 신께서 주신 도구라 생각하고 몸을 움직여 무엇을 하는일에 아낌없이 사용한 댓가인지 여기 저기 고장이 나기 시작한다. 하기야 반백년 하고도 또 숫자를 보태가니니 어쩌면 당연한 일인게다 그저 당연히 마음편히 순리려니 하고 받아 .. 발표회를 마치고 난후... 사진을 담아내면서 웹상에 말고 달리 누군가에게 내 사진을 보여주는 행사를 하는것은 처음이었던 날이었다.. 물론 졸작이라서 누군가에게 보여준다는 자체가 부끄러움으로 닥아오기도 하는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사진을 좋아하는.. 공통분모를 지닌 분들과의 함께 하는 시간은 더없이.. 정원이가 드리는 손폰엽서... #1파주카페에서... 카메라가 손에 없는 날 맘에 드는 피사체 앞에서면 카메라가 내 손에 없음이 못내 아쉽다 그 대안책으로 담아오는 몇컷 늘 손폰 폴더 속에서 사장되어 버리고 만다 그 아쉬움을 줄이고자 또 하나 추억방을 마련하였다. 카메라가 손에 없는날. 이쁜 피사체를 만나는날. 이렇게 라도 기억하..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