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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이 만나면♧ /♡끄적끄적

내가슴에 봄을 들이자...




    내가슴에 봄을 들이자/하늘정원 유독히 춥고 추웠던 겨울도 떠나는 이월과 함께 우리 곁에서 멀어져 가지 싶다 이밤이 지나고 나면 삼월이라는 절기가 문을 여니 말이다 춥고 추운 겨울 만큼이나 꽁꽁 얼어 삭막하기 이를데 없었던 나의 가슴 건조한 먼지만펄펄 날리던 나의마음밭에 이제 봄을 들이자 봄과 함께 오는 촉촉한 단비로 가슴을 적시우고 가슴 한켠엔 화려하진 않지만 화초같은 소망과 꿈도 심어보자 꿈이래야 뭐 큰 꿈이 있을까만은 그래도 따뜻해진 봄날에 카메라 둘러 메고 나설수 있는 의욕이 생겨나길 소망하고 그런 나의 소망을 주저 앉히는 요소들이 많이 생겨나지 않기를 바램해 본다 그런 작은 소망을 담아 이월의 마지막밤에 무언의 기도문을 가슴에 담아 두손을 모아 본다... 2013.2.28/하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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